판교 카페 - 모던하고 깨끗한 나무사이로

안녕하세요 오늘은 판교 근교에 있는 나무사이로 라는 카페에 가보았습니다.
평소 운중동 근처 카페를 자주 찾아가는 편인데 길 가다 우연한 봤다가 이번에 가게 되었네요
주차 공간은 넓지는 않지만 외관은 모던하고 깨끗한 카페였습니다. 아래 카페 외관 사진 보시죠
 

요즘 카페들은 외관들도 정말 깔끔하고 이쁘게 만드는 거 같아요.

외관은 커 보이지만, 실제 실내공간과 주차장은 넓지 않습니다. 다만 외곽에 있다 보니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 않네요
이제 실내로 들어가 볼게요.!
 

[나무사이로 - Location]

영업시간 : 매일 10:00 ~ 18:00

[실내공간]

주문받는 곳이 중앙에 있다 보니 공간배치가 최적으로 만들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내 테이블도 몇 개 없는 게 아쉬운 점이네요

요즘 사람들이 집에서도 커피를 많이 마시니, 캡슐과 티백도 같이 팔고 있어요.

커피원두도 파는데 제가 원두는 잘 몰라서 설명드릴 게 없네요. 별도 구매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구매하시면 됩니다.
커피 원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티라미수에 들어가는 커피 원두는 매일 바꿔 가시면서  한다고 하네요. 그럼 아래 메뉴판을 보시죠! 저는 전에도 이야기드렸지만 처음 온 곳은 무조건 시그너처 제품을 먹습니다.

1. 비건크림라떼(7,000 원) : 수제바닐라시럽을 섞은 귀리우유와 에스프레소 위에 코코넛 크림이 올라간 달콤하고 부드러운 커피
2. 아이스아메리카노(5,000 원)
3. 티라미수(7,000 원)

커피를 주문하고 실내 테이블에 앉으니 밖에 시선이 가더라고요 야외가 넓고 뷰가 좋은 건 아니지만 실내보다는 좋을 거 같아서 나갔습니다.

[실외공간]

테이블에 앉으니 역시 안보다는 밖이 좋네요.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에 적당한 햇빛이 기분 좋게 해 주네요

[나의 맛 평가]

드디어 제가 시킨 시그니처 음료, 아이스아메리카노, 티라미수가 나왔네요.

1. 비건크림라떼 : 비건과 어울지 않게 한입 먹지 마자 달달한 바닐라 시럽과 코코넛 향이 확 올라옵니다. 와 너무 단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순간 바로 커피 맛이 올라오면서 달콤하여도 느끼한 맛을 확 잡아주네요. 일반적인 이 가격대에 먹는 크림라떼에 코코넛 맛이 혼합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2. 아이스아메리카노 : 한입 먹으면 풍부하고 향기로운 향이 느껴집니다. 제 입맛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 조금 씁쓸한 맛을 좋아합니다.
3. 티라미수 : 사장님이 티라미수에 들어가는 커피는 매주 바뀐다고 들었습니다. 티라미수에 올라가 있는 크림은 좋았으니 안에 빵이 살짝 얼어있어 좀 아쉬웠습니다. (해동이 덜 된 거 같아요)

선선한 날씨에 밖에서 커피 한잔하시죠!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