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맛집] 가격 최고인 오리백숙 청계냇가집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나만의 맛집 여행 & IT쟁이 블로거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청계산의 숨은 보석 같은 오리백숙 맛집을 소개하겠습니다. 이곳은 탁 트인 청계산 주변 냇가 앞에 위치한 음식점입니다. 이곳에서 오리백숙, 해물파전, 오리주물럭, 토토리묵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치 - Location]
- 주소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옛골로 58
- 전화번호 : 0507-1401-8994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지역화폐 이용 가능합니다.)
- 주차장 : 별도 음식점이 있는 장소라 주차장은 충분합니다.
[대표메뉴]
메뉴판 보셨나요? 23년 5월 12일 기준 아직도 5만 원 때입니다. 요즘 남한산성만 가도 인플레이션 때문에 오리백숙이 7만 원이 넘고 있습니다. 청계냇가집은 요즘 가격 인상과 무관하게 너무 가성비 있는 가격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리백숙]
제가 이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오리백숙을 말하자면, 육질은 부드럽고 오리 특유의 진한 맛이 입 안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부추, 인삼, 대추 등이 들어가 있어 느낌함을 잡아주고 향을 좋게 해 줍니다.
[해물파전]
여기의 해물파전은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하여 해산물의 쫄깃함과 파의 쌉싸름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파전입니다. 파전을 먹는 순간 막걸리를 안 시킬 수 없는 맛입니다.! 해물파전 나오면서 서비스로 고추장떡을 주셨습니다. 고추장떡은 특이하게 얇게 양파를 넣어서 단짠에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오리주물럭]
오리주물럭 한 마리를 다 시킬 수 없었고, 반마리만 시켰습니다. 반마리도 양은 적지 않습니다.! 오리주물럭은 특제 양념에 다 익혀서 나옵니다.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부르스타와 같이 주십니다. 한 입 먹어보면, 그 고소하면서도 달큼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져나갑니다. 또한 그 향이 너무 좋아서 먹기 전부터 기대감을 높여주네요!
[도토리묵]
마지막으로 도토리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곳의 도토리묵은 묵의 고소함과 함께 담백한 맛이 입 안에 맴돌게 됩니다. 사장님이 직접 키운 상추인 건지 요즘 야채값이 비싼데 너무 많은 상추가 들어가 있어 너무 놀랬습니다. 또한 묵의 고소함이 참기름이 아닌 들기름이라 깊게 더 고소함을 유지해 주는 거 같습니다.
[나의 맛 평가]
오리백숙은 바로 옆에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먹는다면 그 맛은 더욱 좋습니다. 이곳은 맛집이기도 하지만 청계산 근처에 있어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기분 좋게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너무 좋아서 다양하게 먹어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끝)
* 100% 내돈 내산으로 먹은 집으로 주관적인 별점입니다. ^^ 참고만 하세요~
(음식 맛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저랑 비슷한 음식 성향인 분이 참고하면 좋을 거 같아요)
* 특별히 좋고/나쁜 경험이 없다면 서비스 별점은 기본 3개입니다.
맛 별점(4.5) : ★★★★☆
가격 별점 : ★★★★★
분위기 별점 : ★★★☆☆
서비스 별점 : ★★★☆☆
화장실 별점 : ★☆☆☆☆
종합 별점 (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