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코스(1편) - 가볼만한 송정해변, 강릉중앙시장(맛집포함)

안녕하세요 이번주 주말에도 신나게 안동과 단양을 다녀온 나만의 여행 맛집 & IT쟁이 블로거입니다.
집에 오자마자 지난주에 다녀온 강릉 여행에 대해 작성하려고 합니다.
 
크게 1박 2일 코스 중 1일 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쁘게 PPT로 만들라고 했으나, 제 노트북에 있는 오피스가 이상하게 정품인증 하라고 나옵니다.. 예전에 돈 주고 샀는데 말이죠! 다음에 다시 PPT로 만들어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1일 차] 집 → 여주 중국집 (점심식사) →  Airbnb 숙소 → 이마트 → 송정해변 → 풍년갈비 (저녁식사) → 강릉 중앙시장

[여행 이유]

저희 가족여행은 둘 중에 하나인 거 같습니다.
1) 계획형으로 미리 준비 2) 즉흥 여행
이번에는 2) 번에 해당하는 거 같습니다. 일요일(5/28)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그 이유는 저희 딸도 그 시간에 무조건 일어납니다.!
오늘은 집사람과 어디 갈지 생각하다 급 1박으로 강릉을 가자는 걸로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저는 당일 숙박지를 Airbnb를 통해 열심히 알아봤고, 집사람은 열심히 짐을 꾸렸습니다. (제 딸은 열심히 혼자 씻기!)
짐을 꾸리고 집에서 11시에 급 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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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지]

차를 운전하고 가는데, 배가 고팠습니다. 맞습니다.! 점심 먹을 시간이었거든요.

1. 다온짬뽕 중국집 (여주)

[점심식사 - 중국집]

여주 동네 맛집 - 다온짬뽕 중국집 전문점 (짬뽕, 짜장면)

점심 먹고 열심히 강릉까지 휴게소도 들르지 않고 달려갔습니다.
 

2. Airbnb 숙소 (강릉)

강릉시내에 있는 Airbnb를 예약했습니다. 정말 즉흥여행의 장점인 많이 할인된 숙소 값입니다. 물론 피크 때 당일 구하기는 어렵지만, 지금 시기에는 어렵지 않습니다. :) 
숙소를 12만 원에 구했고, 제가 직접 찍은 사진 투척합니다. (홍보 사진 아닙니다.! ㅎ) 

안방 사진입니다. 정갈하니 깔끔합니다.

2번 방입니다. 솔직히 방 한 개만 있으면 되지만, 저렴한 가격에 방 2개까지 있으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부엌도 있고 마루도 있습니다. 나쁘지 않은 방 퀄리티에 흡족해하면서 짐을 후딱 풀었습니다.
강원도에 비가 계속 오고 있었지만, 저희는 장을 보기 위해 이마트로 출발하였습니다.
 

3. 이마트 (강릉)

강릉에도 큰 이마트가 있습니다. 빠르게 주차하고, 저희가 간단히 먹을 식재료랑 제일 중요한 술을 구매하였습니다.

저는 미국와인을 좋아합니다. 와인을 잘 모르면 일단 미국 와인을 먹으라고 하죠. 그럼 중간은 가는 거 같습니다.!
저희 동네 이마트는 텍스트북이 7만 원 넘던데.. 여긴 5만 원때 입니다. 스토리 진판델은 저희 동네는 3만 원 초반 여기는 4만 원 때이네요. 이마트 마다 가격이 다른 정책인가요? 허허
 
일단 저희는 2만 원 때 와인 하나와 맥주 및 딸아이가 먹을 과일(바나나, 오렌지), 우유를 사고 나왔습니다.
비가 좀 오지만, 저녁 먹을 시간은 좀 남아서 가까이 있는 송정해변으로 가보았습니다.
 

4. 송정해변

비가 좀 오지만, 저녁 먹을 시간이 좀 남아서 가까이 있는 송정해변으로 가보았습니다.
송정해변은 강릉에서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침 일찍 가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지만, 저희는 저녁시간 때가 되어서 신성한 공기만 마시고 왔습니다. (물론 약간에 비를 맞았습니다.!)

날씨가 안 좋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사람 한 명 없는 송정해변도 멋졌습니다. 
비가 오면 비 올 때에 느낌이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게 산책했습니다.

딸도 산책을 좋아해 편하게 같이 걸었네요.

송정해변은 아래 주소로 찾아오면 바로 양 옆에 주차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5. 풍년갈비

저녁 시간이 되어 제가 자주 가는 돼지갈비 전문점 풍년갈비를 갔습니다.

강릉 맛집 - 돼지갈비 전문점 풍년갈비 솔직후기 (자주 방문하는 집)

식사를 맛있게 먹고, 마지막으로 숙소 가기 전에 약간에 안주를 사러 강릉 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6. 강릉 중앙시장

식사를 마치고 강릉 중앙시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강릉 중앙시장은 전통 시장으로, 신선한 수산물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현지의 문화와 다양한 간식거리를 살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넓지만, 비 오는 날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주말 날씨 좋으면, 주차하는데 소요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들어가자마자 고양이들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너무 이쁜 바람에 한동안 쳐다봤네요.

꼭 만화책에 나오는 고양이 같지 않나요? 새끼 고양이들과 같이 있네요. 너무 귀여웠습니다.!
원래 회를 사려는 목표로 왔기 때문에 빠른 발걸음으로 횟집으로 향했습니다. 

중앙시장횟집에서 모둠 회(광어, 방어, 도다리)를 25,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여기 팁은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도착 30분 전에 미리 예약하면 바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숙소에서 열심히 회 + 와인 + 맥주를 먹고 잤네요. 
 
2부 예고입니다.!

[2일 차] 숙소 → 실비생선구이 (아침식사) → 도깨비시장 → 양양서피비치 → 설악산 식물원 → 바람꽃해녀마을 → 낙산비치

(끝)